한글재민체는 1908년 대한의원 개원일에 순종이 내린
『대한의원개원칙서』에 담긴 붓글씨 서체에 기반을 두고
박재갑 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김민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이
함께 개발하였습니다.
2020년 한글재민체1.0을 처음 발표한 후
몇 차례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2023년 한글재민체4.0을 완성하였고
윤디자인그룹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배포합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한글로부터 시작하여
로만 알파벳, 중국의 간체자와 번체자, 일본 문자까지
다국어를 지원하는 한글재민체4.0이
세계인의 디지털 서체로 널리 쓰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