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코팀 데일리

Episode 3.


7월의 폰코🌿



세상의 중심에서 폰트를 외치는 사람들, 폰코팀은 어떤 7월을 보내고 있을까요? 

안 물어봤으면 섭섭할 뻔했던, 폰코팀의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을 공개합니다.







💊

자키 심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은, 폰코 MD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자키 심의 

오래된 루틴은 영양제 챙겨 먹기입니다.

사무실 책상 위에 비치되어 있는 이 알약 모양의 이 케이스가

자키 심의 데스크 파마시(Desk Pharmacy)죠.

요즘은 두뇌 인지, 혈관, 항산화와 관련된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습니다.

오늘도 약의 힘을 빌려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자아자!







💡

자키 최

책상 정리한 지 얼마 안 된, 폰코 브랜드 디자이너


제 작업 필수품만 챙겨봤어요.
저는 어두운 방 안에서 은은한 조명을 켜두고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미니 사이즈 조명을 선호해요.
긴 머리카락을 정리할 집게와 향이 좋은 핸드크림도 필수예요!







🍺

자키 유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폰코 브랜드 에디터

 

여름엔 책상을 깨끗이 비우고 사진 액자 하나를 잘 보이게 놓는다.
여름의 훗카이도를 찍은 사진. 훗카이도는 겨울이 유명하지만, 나는 여름 훗카이도를 좋아한다.
여름의 훗카이도에는 선선한 바람, 보송보송한 공기가 있고, 맥주 축제가, 라벤더가, 자전거 투어가 있다.
무엇보다 사회 초년생 시절, 첫 휴가지로 여름 훗카이도를 택했던 어리숙한 내가 있다.
휴가 생각으로 가득한 여름, 그래도 뭔가를 좀 읽고 써 보자며 책상에 앉는다.
홀린 듯이 맥주 한 캔을 따르고 그렇게, 주말이 간다.







✏️

자키 정

집중 안 되시는 분들 이리 모여봐요! 프로 산만러, 폰코 브랜드 디자이너

 

1. 빗자루

공부에 집중이 안 돼 책상 정리하는 버릇은 학창 시절에 끝날 줄 알았는데,

폰코 자키가 된 지금도 그러네요. 저만 그런가요?

책상부터 쓸고 업무 시작하면 기분이 좀 나아지잖아요.
다 함께 쓸어봅시다!


2. 타임 타이머

포모도로 기법 익히 들어보셔서 아실 거예요.

25분 집중하고, 5분 휴식 후, 다시 일에 몰입하는 시간 관리 기법!

저 프로 산만러 자키 정이 한번 시도해보려 해요.

그래서 타임 타이머를 구입했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두면 알람이 울려요.

어제 배송받았는데, 오늘은 집중할 수 있겠죠?


3. 체크리스트

할 일을 체크하면 아무래도 목표가 확실히 보이니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면 좋아요.


4. 연필깎이

아, 아무래도 집중이 안 돼요…. 연필 좀 깎고 다시 집중할게요. 총총







⌨️

자키 노

미니멀리스트, 폰코 대장

 

1. 기계식 키보드

키보드를 누를 때마다 따닥따닥 울려 퍼지는 기계식 키보드의 청량한 타격음 덕분에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티를 팍팍 낼 수 있어요.

반대로 조용할 땐, 일을 안하고 있다는 것도 숨길 수 없는, 정직한 아이템이랍니다.


2. 버티컬 마우스

소중한 내 손목! 처음엔 어색할 수 있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버티컬 마우스의 편안함에서 헤어 나올 수 없죠.

마우스를 잡으려고 팔을 움직이다가 마우스를 멀리멀리 날려버리는 경험,

버티컬 마우스 사용자들만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짜릿함이랍니다.


3. 볼펜

볼펜 하면 역시 국민 볼펜, 모나미 153이죠.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찬조 출연 : 양장점 펜바탕 리워드로 받은 한정판 펜 스탠드)







🧴

자키 박

인간 그럴 수 있지, 폰코 브랜드 디자이너

 

회사 책상에서 눈 앞에 보이는 찐 데스크템 추천드려요! 


1. 괄사 마사지기

최근에 괄사에 푹 빠진 친구가 심심할 때마다 사용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에 다른 친구와 만나게 되었는데, 그 친구의 가방에서도 나온 찐템입니다.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괄사 마사지기!

아직 익숙하지 않아 온몸 구석구석 마사지해보고 있는데, 이거 정말 꿀템 그 잡채!


2. 우디향 핸드크림

개인적으로 핸드크림을 종류별로 많이 써보는 편인데요.

보습은 잘 모르겠으나, 평상시에 좋아하는 우디한 향의 핸드크림입니다.

선물 받을 당시에도 좋아하는 향이라서 두 배로 기뻤던 기억이 나요.

알루미늄 케이스여서 가방에 넣고 다닐 시 옆구리 터질 수 있기에,

회사에 두고 쓰고 있습니다.

우디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추천!

(개인적으로 향은 무조건 꼭 맡아보고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3. 운동용 텀블러

재작년 말에 호기롭게 운동을 시작, 이것저것 찾아보다 사게 된 물통입니다.

용량은 930ml 정도라서, 하루 2L 물 마시기 할 때 편리하고요.

바닥 부분이 둥글게 되어있고, 손도 들어갈 수 있는 넓이라 설거지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운동용 텀블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정작 지금은 운동 안 하는 건 안 비밀)

 

























FONCO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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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폰트를 외치는 사람들, 
폰코팀은 폰트 라이프스타일 숍 폰코를 운영하며 특별한 글자 경험을 만들어갑니다. 
디자인의 도구로서 바라보던 폰트의 개념을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즐거운 글자 생활, 새로운 폰트 문화를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