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코팀 데일리

Episode 2.


6월의 폰코🌿



세상의 중심에서 폰트를 외치는 사람들, 폰코팀은 어떤 6월을 보내고 있을까요? 

안 물어봤으면 섭섭할 뻔했던, 폰코팀의 다채로운 취향들을 공개합니다.







🎥

자키 심

폰코MD


창밖으로 덕수궁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공간에서
평소 아껴두었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도시인처럼〉 한 편!
거침없는 입담, 풍자와 유머의 작가 프랜레보위츠.
뉴욕을 배경으로 한 그녀의 농담 같은 진담 속에서 문화, 예술, 책에 대한 사랑과 통찰이 번뜩입니다.
무엇보다 70대 여성의 재치와 당당함이 인상적입니다!







🕯

자키 최

폰코 브랜드 디자이너


향을 피우면 집이 색다른 공간으로 느껴져요. 
다양한 인센스를 사두고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향을 고르는 편인데, 
이번 주는 콜린스의 과수원의 흙 향 인센스를 피워봤어요. 
예쁜 틴케이스 패키지부터 은은한 향까지 완벽해요!







🥙

자키 정

폰코 브랜드 디자이너


주말을 맞아 따끈한 수프와 크레페를 만들어 보았어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초록색 파 요리,
이번 주말 만들어 보셔요!







📔

자키 유

폰코 브랜드 에디터


나는 멋있게 말하는 사람을 싫어하는데 이번 달에는
사랑받으려 하기보다 사랑해야 한다 말했고 그게 참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 말을 실천하기에, 출퇴근을 반복할수록 사랑하는 법을 까먹는 것 같아서,
사랑에 대한 책을 한 권 읽어야지 했다.
고양이 시집이라니, 책은 온통 귀엽고, 애틋하고, 사랑으로 가득하다.
철수, 단이, 한지, 에단, 미니…. 그리고 사람.
사랑하는 일은, 오래 바라보는 것 그리고, 생기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
그나저나, 이달에도 사랑을 글로 배운다.







🦸‍♂️

자키 노

폰코 대장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우연한 계기로 OTT 서비스에 가입했다가
〈에이전트 오브 쉴드〉라는 시리즈를 알게 됐어요.
초능력과 같은 특수 능력을 지니지 않은 쉴드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영웅이 되는 조건은 능력이 아니라 사람을 지키려는 마음가짐에 있다는 메시지가 좋아서 틈틈이 보고 있네요.
하지만 요원들 하나하나의 능력이 초능력에 가까울 만큼 뛰어나다는 건 안 비밀!







🎀

자키 박

폰코 브랜드 디자이너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색 혹은 어울리지 않는 색인데,
어느 순간 돌아보면 그 색상의 물건이 가장 많을 때가 있으신가요?
최근들어 저에게 핑크가 바로 그런 색상인데요.
평소 검정 혹은 흰색을 가장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핑크가 내 최애 색상일지도! 뭐야, 내 검정 돌려줘요!

























FONCO TEAM

-

세상의 중심에서 폰트를 외치는 사람들, 
폰코팀은 폰트 라이프스타일 숍 폰코를 운영하며 특별한 글자 경험을 만들어갑니다. 
디자인의 도구로서 바라보던 폰트의 개념을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즐거운 글자 생활, 새로운 폰트 문화를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