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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당신이 찾던 그 폰트, 헤매지 말고 바로 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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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새봄이 자신을 소개하던 말입니다. 얼핏 보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이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젊은 디자이너의 미더운 철학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책 속에 잠들어 있던 글자’를 꺼낸다는 말에서 한글 디자인의 뿌리를 깊이 있게 탐구할 것이라는 뚝심이, ‘새로이 살아 숨 쉬게’ 할 것이라는 말에서 단순한 복원이 아닌 의미 있는 재창조를 이뤄낼 것이라는 다짐이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이새봄의 철학을 고스란히 품고서 새봄체가 우리 곁으로 날아왔습니다. 우리 궁체의 현대적 아름다움을 일상 곳곳에 화사하게 꽃피우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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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체 조선 후기의 고전 〈옥원듕회연〉의 궁체를 원형 삼아 가로쓰기에 알맞게 재구성한 폰트입니다. 궁체의 고전미를 부드럽게 살리는 동시에 명조체처럼 본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예민하게 현대화해 어디든 자연스레 어울립니다. |
제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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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소개
새봄체는 조선 후기의 고전 〈옥원듕회연〉의 궁체를 원형 삼아 가로쓰기에 알맞게 재구성한 폰트입니다. 붓의 부드러운 곡선을 연상케 하는 획의 표현이 금방이라도 꽃잎을 흐드러지게 할 듯, 풍부한 감성을 전달하지요.
*궁체 : 조선 중기 이후, 한글 실용화의 단계에서 붓으로 쓰며 상용화된 정자체와 흘림체. 주로 궁중에서 형성되었다고 하여 궁중 서체 또는 궁체라고 부른다. 궁서체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
출시년도
2014 -
제작사
윤디자인그룹 -
제작사 소개
윤디자인그룹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서체 사용 환경과 기술의 발전을 연구하며, 변화 의지를 가지고 새로운 실험과 도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디자이너
이새봄 -
포함 문자
한글 2,350자 / 영문 95자 / KS약물 590자